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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미국] 암웨이, 스탠퍼드대에 10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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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웨이, 스탠퍼드대에 103억원 지원

암웨이가 웰니스 분야 사상 첫 대규모 연구사업인 '웰 프로젝트(WELL Project)' 지원 계획을 내놨다. 암웨이의 뉴트리라이트는 17일(현지시간) 창립 80주년을 맞아 캘리포니아 부에나 파크에 위치한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암웨이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는 웰니스 기금을 통해 스탠퍼드대 예방연구소에 2015년부터 5년간 총 1000만 달러(103억원)를 지원하게 된다.

▲17일(현지시간)암웨이의뉴트리라이트는창립80주년을맞아캘리포니아부에나파크에위치한뉴트리라이트건강연구소에서기념행사를가졌다.제공=암웨이이미지 확대보기
▲17일(현지시간)암웨이의뉴트리라이트는창립80주년을맞아캘리포니아부에나파크에위치한뉴트리라이트건강연구소에서기념행사를가졌다.제공=암웨이


스탠퍼드대는 웰니스 생활연구소를 설립, 웰니스와 건강한 노후 유지에 가장 필요한 생활방식과 환경적 요인을 도출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사의 독립성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연구 과정이 투자기업의 개입 없이 스탠퍼드대의 주도 아래 진행되며, 웰니스 라이프를 충족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조건 중 우선적으로 식습관 및 생활방식과 같은 요인이 신진대사건강, 노화의 징후 또는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암웨이 조양희 전무는 "웰 프로젝트는 암웨이의 끊임없는 도전을 보여주는 것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는 물론 고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진입중인 한국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이러한 연구가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