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울트라바이올렛 운영을 위해 영화제작 3개사와 컨소시엄 구성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울트라바이올렛 기술이 성공적으로 활용되면 20억달러(약 2조원)규모의 온라인 영화판매 확대를 노리는 헐리우드의 노력에 탄력이 붙는 것은 물론 영화사업에서 탄탄한 입지를 유지해온 애플에 커다란 위협이 될 전망이다.
현재는 아마존에서 디지털 영화를 구입하면 아마존 앱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고, 애플 온라인 스토어 아이튠즈에서 영화를 구매하면 애플의 아이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울트라바이올렛을 운영하는 매장에서는 소비자가 DVD를 구입하면, 하나의 온라인 컬렉션처럼 디지털로커(digital locker)에 저장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매장이나 사이트에서 영화를 구입해도 특정 기기나 애플리케이션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볼 수 있다.
울트라바이올렛 추진에는 애플이 온라인 영화 판매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규모 경쟁업체를 결집시키려는 의도도 깔려있다.
미국 조사기업 IHS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영화 판매 임대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58%로, 2008년에 비해 17%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