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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2014년 중국 내 신차 판매량 100만대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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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2014년 중국 내 신차 판매량 100만대 첫 돌파

▲2014년11월광저우(廣州)국제자동차전시회에출품된도요타자동차들이미지 확대보기
▲2014년11월광저우(廣州)국제자동차전시회에출품된도요타자동차들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 도요타 자동차는 2014년 중국 내 신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2.5% 증가한 103만2400여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실적은 연간 판매량 기록을 경신한 것이자 처음으로 100만대 관문을 돌파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로, 지난해 성장률은 10%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됐었지만, 도요타의 소형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다만 110만대를 넘기겠다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

작년 12월의 월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12만5000대라는 놀랄만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판매 목표는 110만대다.

지난해 여름에 나온 코롤라(卡罗拉, Corolla)신형과 신형 소형차 레빈(雷凌, Levin)의 판매가 신장세를 이어갔고, 2013년에 출시된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ports Activity Vehicle)인 RAV 4와 소형차 야리스( 雅力士, Yaris)도 잘 팔렸다.
중국에서는 부동산시장 경기 악화로 지난해 여름 이래 경제성장 둔화세가 현저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소개에 따르면 2014년 1~11월의 누계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1%에 그쳐, 성장률이 크게 떨어졌다.

중국은 전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대형 자동차 제조사 간 경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도요타는 앞으로 경제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판매 시스템을 더욱 충실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