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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영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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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영업금지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 앱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영업이 금지됐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버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당국에 의해 주 내에서의 영업이 금지됐으며 적법한 방법으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우버는 “주 당국과 긴밀한 협의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레 이러한 조치가 내려졌다”며 당혹해했다.

우버는 지난해 7월부터 콜럼비아, 찰스턴, 마이어틀비치, 그린빌 등 4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영업을 해왔지만 최근 탑승객 안전에 대한 이슈가 불거져나왔다.

수주전에는 시카고와 인도 뉴델리에서 운전자가 탑승객을 성추행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지난달에는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검찰이 탑승객들에게 운전기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며 우버를 고소한바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