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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조종사, 폭격에 NO라고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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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조종사, 폭격에 NO라고 얘기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드론 폭격기 조종사가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후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고 판단해 그 일을 그만뒀다. 결정적 계기는 자신이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공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해졌다.

2011년 드론 폭격 프로그램을 그만둔 미국 드론 조종사는 4년 6개월 동안 폭격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는 데 참여했다. 그는 지금은 그 일을 그만두었으며 그 당시 어느 순간부터 잠을 자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그는 첫 번째 폭격 장면을 기억했다. USAF 드론 오퍼레이터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여러 지역을 공격했다고 BBC는 전했다.

/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