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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유가 하락으로 1000억달러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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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유가 하락으로 1000억달러 절감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국제유가 하락으로 중국이 1000억 달러(약 108조원)의 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에서 린보창 샤먼대 중국에너지경제연구센터 주임은 “유가가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중국은 앞으로 6개월간 100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며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인 중국은 저유가가 유지되면서 경제신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도 “저유가가 중국에 모멘텀과 고용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또한 중국이 경제를 개혁할 시간을 벌어준다”고 말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