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서비스회사 존스랑라살(JLL)은 올해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총 거래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400억 달러 (약147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다.
JLL은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로 금리상승 우려가 제기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부동산자산 매각에 나서고 있지만 국부펀드와 사모펀드 등이 글로벌 부동산 투자를 크게 늘리면서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상업용 부동산거래액은 430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증가했다. JLL은 지난해 후반의 이러한 기세가 올해도 지속되면서 연말에는 1400억 달러의 거래액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아시아ㆍ태평양지역에서의 자국 이외 국가에 대한 부동산 거래는 전체의 36%에 달한 것으로 ILL은 분석하고 있다.
국가별 부동산 거래 실적은 인도가 23억 달러로, 전년 대비 74%나 증가했다. 호주는 21% 증가한 269억 달러, 한국은 27% 증가한 106억 달러였다. 일본은 4% 증가에 그쳤다.
반면 중국은 경기둔화로 23% 감소한 192억 달러에 머물렀다. 홍콩은 1% 감소했다. 싱가포르도 상업용 부동산 공급이 급감하면서 거래액이 30% 감소한 81억 달러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는 해외부동산 투자증가로 거래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JLL은 분석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