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지난해 11월 15억달러(약 1조6300억원) 어치의 MS 주식을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밸앤멜린다게이츠재단에 기탁했다.
한편 개발도상국 백신개발자금을 모금하고 있는 가비는 지난달 27일 75억달러 규모의 신규 기부금을 확보한 가운데 이중 15억5000만달러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 부터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기부금이 MS 주식과 관련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빌 게이츠는 지금껏 개발도상국에서의 질병퇴지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423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은 이중 316억달러를 기부했다.
한편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재산은 829억달로 추산된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