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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 출시 무기연기, 터키 자폭테러범 2명 신원 확인 후 현지 치안 급속 악화...터키서는 당분간 판매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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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 출시 무기연기, 터키 자폭테러범 2명 신원 확인 후 현지 치안 급속 악화...터키서는 당분간 판매않기로

애플이 아이폰6s의 터키 출시를 무기연기했다. 터키 폭탄테러범 2명 신원이 확인된 후 현지에서 치안이 급속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이 아이폰6s의 터키 출시를 무기연기했다. 터키 폭탄테러범 2명 신원이 확인된 후 현지에서 치안이 급속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윤식 기자] 애플이 터키에서의 아이폰6s 출시를 무기 연기하기로 했다.

애플은 15일 터키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으로 현지의 치안이 어렵다고 보고 판매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터키는 애플아이폰6s 의 2차출시국으로 당초 16일부터 판매하도록 되어있었다.

이에앞서 터키에서는 지난 10일 폭탄 테러가 발행해 많은 사망자를 냈다.

수도 앙카라 기차역 앞에서 폭탄이 터졌다.

이스탄불에서 발간되는 터키의 일간 휴리예트지는 테러를 저지른 용의자 2명이 '이슬람국가'(IS) 조직원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테러범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의 신원을 유전자 분석 등으로 조사한 결과 1구는 유누스 엠레 알라교즈의 시신인 것으로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또 그 자살폭탄테러의 용의자 2명 중 1명은 지난 7월 남부 수루츠에서 발생한 자폭 테러범의 형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IS는 아무런 논평도 하지 않고 있다.

평소에는 자신들의 소행임을 스스로 밝혀왔으나 이번에는 말이 없다.

한편 터키 총리실은 이번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97명이라고 밝혔다.

그 중 92명의 신원은 확인됐다.

그러나 셀라하틴 데미르타시 HDP 공동대표는 테러 사망가 128명이라고 주장했다.

애플은 자폭테러범 2명 신원 확인 후 치안이 급속 악화 될 것으로 보고있다.

테러사건에 IS가 개입한 것으로 확인되면 터키가 IS를 상대로 대대적인 작전에 나설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