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박 등을 생산하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80억 원으로 34.6% 감소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기차용 리튬이온 전지의 음극 집전체 핵심 소재인 동박, 전해질과 양극활물질, 실리콘 음극활물질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말레이시아, 유럽, 북미 등 글로벌 거점을 통해 이차전지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리사이클링 원료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