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당 1200원의 환율을 적용할 경우 우리돈으로 약 4800억원에 달한다
윌리엄 콘리 재판관은 당시 판결문에서 애플이 WARF특허 침해로 최대 8억6240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이후 배심원단은 애플의 특허침해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애플에 배상의무가 주어졌다.
재판부는 그러나 특허침해로 인한 손실규모에 대해서는 일부 내용을 조정하여 배상액을 축소 조정하고 있다.
한편 이와는 별도도 위스콘신 대는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에 대해서도 내부에 장착된 칩프로세서인 A7, A8, A8X가 자신들의 특허기술을 침해했다며 추가로 소송을 제기했다.
출시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아이폰6S 시리즈마저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애플의 명성에는 적지않은 손상이 갈 것으로 보인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