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일(현지시간) 중국의 부동산 업체들이 최근 홍콩 부동산 시장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2013년 이후 2년간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홍콩 땅 매입 규모는 330억홍콩달러(약 4조8454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홍콩 정부의 부동산 수익(1340억 홍콩달러) 가운데 4분의 1을 차지하는 어마어마한 수치다.
스마오는 지난해 퉁충에서 또 다른 중국 업체 밍파 국제와 제휴해 5개 홍콩 업체를 제치고 호텔 부지를 확보한 업체다.
중국 국유기업인 중궈청스 건설도 최근 마온산에 주거 부지를 고가에 매입해 홍콩 시장에 진출했으며 시틱 그룹도 마온산에서 토지를 제곱피트(0.093㎡)당 6500홍콩달러(약 95만 원)에 사들여 최고가를 경신했다.
UBS의 에바 리 부동산 담당 연구원은 청쿵프라퍼티 그룹와 순훙카이 부동산 등 5대 홍콩 부동산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2011년 89%에서 올해 41%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부동산 업체가 중국 시장의 조정과 수익률 하락으로 성장성이 큰 시장을 찾아나서고 있어 당분간 홍콩 시장 투자는 계속될 전망이다.
조은주 기자 ejcho@



















![[특징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한수원-체코 협상 결렬.. '...](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610291003030922444093b5d4e1151381722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