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르몽드 등 현지 언론들은 한국시간 15일 새벽 당국의 조사가 끝난 뒤 " 본사와 기술센터 등을 수색했으나 폭스바겐에서와 같은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는 없었다" 는 르노 관계자의 해명을 보도했다.
이에 앞서 14일 유럽증시에서는 압수수색 소식이루 르노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르노가 폭스바겐처럼 배출가스 문제로 당국에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 이후 르노 주가는 장중 20%까지 폭락했다.
이후 일부 올랐으나 하루 전체로는 10% 이상 떨어졌다.
배기가스 조작 소프트웨어가 사실이 아닐 경우 프랑스 증시와 르노의 주가는 오늘 밤 다시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