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27일 춘추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란 방문에서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다.
우리 기업의 이란 진출 지원 등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이란 핵 협상 타결로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해제 수순에 들어간 만큼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으로 한국과 이란의 경제교류가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곧 수행 경제인과 재벌 총수들 선정 작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북핵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