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은 1일 신일본제철주금과 닛신제강이 이날 오후 회동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신일본제철주금의 닛신제강 인수 금액은 1000억 엔(약 9932억원) 규모다.
중국 업체들의 증산에 따른 시황 악화 등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인수·합병 등으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인수가 성사된다면 신일본제철주금 그룹의 신 일본 제철주금 스테인레스와 닛신 제강의 합친 국내 스테인리스 점유율이 약 50%가 되면서 스테인레스 분야 1위로 떠오르게 된다.
신일본 제철주금은 닛신 제강에 약 8%를 출자하고 있는 최대 주주이며 현재 사장을 닛신 제강에 파견하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철강 산업은 국제적인 재편 압박과 신흥 업체들의 대두로 재편이 진행되어 왔다.
지난 2002년에는 NKK와 카와사키제철이 통합해 JFE 홀딩스가 탄생했고 2012년에는 신일본제철과 스미토모 금속 공업이 통합돼 신일본제철주금이 됐다.
또 닛신 제강과 일본금속공업이 통합돼 닛신 제강 홀딩스(현 닛신 제강)로 거듭났다.
조은주 기자 ejc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