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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캐시카이는 어떤 차? 소형 SUV 돌풍의 주역 200만대 판매 선풍... 기아 자동차 스포티지와 묘한 관계, 배출가스 조작 제2의 폭스바겐 사태 비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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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캐시카이는 어떤 차? 소형 SUV 돌풍의 주역 200만대 판매 선풍... 기아 자동차 스포티지와 묘한 관계, 배출가스 조작 제2의 폭스바겐 사태 비화 주목

 소형 SUV 돌풍의 주역  일본 닛산 캐시카이에서 배출가스 조작이 드러나 리콜조치를 당했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닛산 캐시카이는 기아자동차 스포티지의 경쟁 모델이다. 제2의 폭스바겐 사태가 올지주목된다. 사진은 일본증시의 모습. 이미지 확대보기
소형 SUV 돌풍의 주역 일본 닛산 캐시카이에서 배출가스 조작이 드러나 리콜조치를 당했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닛산 캐시카이는 기아자동차 스포티지의 경쟁 모델이다. 제2의 폭스바겐 사태가 올지주목된다. 사진은 일본증시의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닛산 캐시카이가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16일 한국 닛산이 캐시카이 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재순환 장치(EGR) 작동이 멈추면서 질소산화물이 과다 배출되도록 한 시스템을 불법적으로 설정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조작 때문에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실내인증기준(0.08g/km)의 20.8배 검출됐다.

환경부는 이와관련 닛산에 3억3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국내에서 판매된 캐시카이 차량 814대를 전량 리콜하고 아직 판매되지 않은 캐시카이 차량에 대해 판매를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캐시카이는 일본 닛산이 만드는 소형 SUV 자동차이다.

주로 영국 선덜랜드에서 생산된다.

유럽에서는 무려 200만 대 이상 팔린 모델이다.

기아 스포티지의 경쟁모델이다.

1세대 캐시카이는 2006년 말에 출시한 초대 캐시카이다.
이에대해 닛산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닛산은 회사가 진출한 모든 시장의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데서 더 나아가 그보다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캐시카이는 유럽에서 유로6 인증을 충족했듯이 한국에서도 적법한 인증절차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닛산은 또 “국내 기준과 유사하게 엄격한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EU 규제기관들 역시 그들이 조사한 닛산 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대한 임의설정을 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린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닛산은 “닛산은 과거는 물론 지금까지도 당사가 제조하는 어떠한 차량에도 불법적인 조작 및 임의설정 장치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