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뉴욕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하만의 주가는 한국시간 오전3시 현재 1주당 109.67달러를 지나고 있다.
전일대비 22.02달러 비율로는 무려25.13%급등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하만인수에 뉴욕증시가 환호하고 있는 것이다.
하만은 인포테인먼트와 카오디오 등의 전장사업을 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컨슈머 오디오 B2B용 음향 조명기기 등 기업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기업 정식 명칭은 하만 인터내셔널 인더스트리다.
하만은 1956년 출범했다.
1995년 독일의 베커를 인수하면서 전장부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
최근 12개월 기준으로 매출 70억 달러, 영업이익 7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매출 중 65%가 전장사업에서 나온다.

차량용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이 24%로 세계 1위다.
차량용 텔레매틱스 분야의 점유율은 10%로 2위다.
하만의 브랜드로는 JBL, 하만카돈(Harman Kardon), 마크레빈슨(Mark Levinson), AKG 등이 있다.
카오디오에서는 뱅앤올룹슨(B&O), 바우어앤윌킨스(B&W) 등의 브랜드가 있다.
하만의 본사는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포드에 위치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인수를 직접 지휘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