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인 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정부는 10학년 학생들의 시험으 앞두고 시험문제 유출방지를 위해 인터넷 접속을 차단했다.
한편 아프리카에서는 인터넷 차단이 드문 일은 아니다. 지난해 알제리도 시험문제가 인터넷에 공개된 후 소셜미디어 접속을 차단했었다.
특히 정치적 시위를 제한하기 위한 전면적인 인터넷 접속 차단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에티오피아를 비롯 우간다. 콩고, 카메룬이 정치적 이유로 인터넷을 차단한바 있다.
이에 대해 국제연합(UN) 인권위원회는 인터넷 차단이 인권탄압이라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