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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인덱스 지속하락 맞물려 원화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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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인덱스 지속하락 맞물려 원화강세

2016년 1월 이후 미국 달러인덱스 변동표.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이미지 확대보기
2016년 1월 이후 미국 달러인덱스 변동표.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6일(현지시간) 미국의 달러인덱스는 0.22%(0.2090포인트) 하락한 96.57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103포인트 부근에서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일본, 독일, 한국 등에 대한 환율조작 비판과 덤핑관세 부과와 맥을 같이한다.

달러인덱스 하락(달러가치 하락)과 맞물려 달러대비 원화환율도 약세(원화가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역사적으로 미국 달러인덱스 최고점은 1985년 2월의 164.72포인트이며 최저점은 2008년 4월 71.32포인트다. 최저점은 미국이 유발한 세계적 금융위기와 금값이 급등하던 시기와 겹친다.

무역거래와 금융투자 특히 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는 불가분의 중요한 판단지표다. 달러인덱스 변동에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 stoness20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