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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JGC 코퍼레이션, 美 오레곤 초대형 'LNG 플랜트' 건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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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JGC 코퍼레이션, 美 오레곤 초대형 'LNG 플랜트' 건설 수주

미국 건설기업 2개사와 공동 추진 6조~7조원 규모
일본, 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 수출 전망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JGC 코퍼레이션이 2015년 완공한 아오모리 현 LNG 수입 터미널. 자료=JGC 코퍼레이션이미지 확대보기
JGC 코퍼레이션이 2015년 완공한 아오모리 현 LNG 수입 터미널. 자료=JGC 코퍼레이션
일본 JGC 코퍼레이션이 미국 건설기업 2개사와 공동으로 미국 서부 오레곤 주의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건설을 수주했다고 7일(현지 시각) 공식 웹 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JGC와 공동으로 이번 계약을 따낸 미국 기업은 '키위트(Kiewit)'와 '블랙&비치(Black & Veatch)'로 3사 합계 수주 총액은 6000억~7000억엔(약 6조375억~7조438억원)에 달하며, JGC는 전체 계약액의 3분의 1 정도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조던 코브 LNG(Jordan Cove LNG)'는 현지의 에너지 기업 및 공장 설계, 자재 조달, 건설 공사 등에 대한 계약을 통해 북미산 셰일가스를 액화하여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아시아 국가에 대한 수출 거점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4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되며 완공 이후 플랜트 생산 능력은 780만t 정도일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미국 서해안에서 이처럼 대규모 LNG 플랜트 건설 계약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년 뒤 최대 가스 수입국인 일본을 비롯한 한국과 중국, 인도 등 LNG 소비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 국가로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