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비단뱀에게 살아있는 강아지를 먹이로 준 일이 발생했다.
이 같은 사실은 온라인 영상으로 먼저 공개된 뒤 지난 4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하며 파장이 커졌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거대한 비단뱀 사이에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웅크리고 있다.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한 모습이 곳곳에 퍼져나가면서 현지 누리꾼들이 매우 분노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허빈 동물원 대변인의 말을 인용하며 “동물원에서 비단뱀에게 강아지를 준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비단뱀은 개인 관리자와 계약해 관리하고 있지만, 동물원 대표는 이 같은 만행을 멈추라고 지시했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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