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데이는 세계 각국의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사전예약행사로 니오 브랜드 역사상 첫 번째 SUV 모델인 'ES8' 론칭을 기념하며 마련됐다.
니오의 투자사들은 AI로 무장한 첨단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니오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창립 이후 3년만에 양산차를 생산하며 테슬라를 위협할 만큼 차세대 신에너지 자동차업계의 선두주자로 중국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언론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니오데이 행사는 ES8 사전예약 고객과 가족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졌다. 때문에 전기자동차의 기술적이고 이론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보다는 니오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의 전반적인 이벤트 컨설팅과 체험마케팅을 총괄한 아이데틱차이나 법인장 비키 진(Vicky Jin)은 "니오의 가능성을 믿고 사전 예약을 한 고객들과 첫 대면하는 자리인 만큼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안겨주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테슬라, 링크앤코에 이어 니오의 글로벌마케팅 컨설팅을 맡은 아이데틱 마케팅 대표 애슐리 정(Ashley S. Jung)은 "친환경을 위한 사회적 목적성과 성장성을 함께 겸비한 니오의 가치를 높이고, 뛰어난 품질로 인정받기 위해 니오데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시장에서 전기 자동차의 리그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성장하는 니오의 행보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