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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한국인 수석 내부자 거래로 기소…친구 차명 증권계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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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한국인 수석 내부자 거래로 기소…친구 차명 증권계좌 이용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골드만삭스 그룹의 한국인 수석 '스티브 우재 정(Steve Woojae Jung)' 씨가 고객에 대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거래 이익을 얻었던 혐의로 기소됐다. 맨해튼 연방법원이 31일(현지 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 씨는 십여명의 고객과 거래를 둘러싸고 내부 비공개 정보를 이용하여 14만달러(약 1억51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

그는 한국에 거주하는 친구의 물건을 가장한 차명 증권계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부정행위에 대해 1건의 공모죄와 6건의 증권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골드만 삭스는 이메일을 통해 "정씨를 둘러싼 상황을 알고 있으며, 사법 당국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소추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