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도의 뉴델리타임즈는 10일(현지 시간) 새롭게 인도에 매장을 오픈한 이케아 기사를 크게 싣고 이케아의 인도 시장에서의 차별화 전략을 높게 평가했다.
DIY 제품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인도시장에서 이케아는 한국에서와 똑같은 ‘조립 서비스’를 도입했다. 그러나 가격은 원래 이케아의 차별화 된 가격대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을 맞추었다. 물론 이는 인도의 경제수준으로 볼 때 영국이나 스위스와 같진 못 할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케아만의 특색, 즉 ‘세계적으로 균일한 가격대’는 절대 빠뜨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디자인이 들어간 제품에는 타지마할과 같은 인도 고유의 아름다움을 채택했다. 이는 역으로 많은 다른 나라의 이케아 매장에서도 팔게 될 아이템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다양성이 높은 인도 시장에서 이케아의 성공은 지켜볼 일이다”는 조심스러운 접근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케아도 이에 충분한 대비를 한 것처럼 보인다. 이케아의 재무담당 이사 주벤치오 마에츄는 “우리는 이미 1000가구 이상의 인도 가정을 상대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거쳤다”고 밝히며 인도 시장에서의 성공을 자신했다.
12억5000만 인구의 인도 시장 공략의 다음 타깃은 어디가 될까? 여러 곳이 떠오른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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