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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총기사고로 11명 사망…트럼프 피츠버그 총기사건에 "반(反)유대주의 행위로서 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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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총기사고로 11명 사망…트럼프 피츠버그 총기사건에 "반(反)유대주의 행위로서 용납 못해"

27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스쿼럴 힐에 있는 유대교 예배당에서 유대인을 겨냥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27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스쿼럴 힐에 있는 유대교 예배당에서 유대인을 겨냥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미국 동부 펜실베이니아주(州) 피츠버그에서 안식일 예배를 드리고 있던 유대교 회당(시너고그)을 겨냥한 총기난사 사건이 27일(현지 시간) 발생해 11명이 사망했다.

총격은 유대인이 많이 거주하는 피츠버그 앨러게이니 카운티의 '트리오브라이프'(Tree of Life) 시너고그에서 이날 오전 10시께 일어났다.

총격이 벌어질 무렵, 예배당 내부에는 수십 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총격범은 건물로 걸어 들어가 '모든 유대인은 죽어야 한다'고 외쳤다. 총격범은 여러 정의 총기를 갖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범은 시너고그 입구에서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도 유대인을 증오하는 발언을 쏟아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총격범은 피츠버그 주민인 백인 남성 로버트 바우어스(46)로, 경찰과 대치하다 총상을 입고 체포됐다.

바우어스는 온라인에서도 반유대주의 내용을 수차례 게재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총격으로 총 11명이 사망하고 경찰 4명을 비롯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사건을 '증오 범죄'로 보고 수사에 들어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州)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반(反)유대주의 행위로서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