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그래미상에 올랐던 랩 가수 21 새비지(본명 샤야 빈 아브라함 조셉·사진)가 미국에 13년간 불법체류한 혐의로 3일(현지시간)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이민세관수사국(ICE)에 체포됐다고 ICE의 대변인이 밝혔다.
ICE에 의하면 21 새비지는 영국적으로 아직 미성년이었던 지난 2005년 7월에 일시체재 비자로 미국에 입국했으며, 2006년 7월 비자기한이 끝난 후에도 출국하지 않고 불법체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조지아주에 구금되어 있으며, 향후의 대응에 대해서는 이민재판소가 판단한다.
한편 21 새비지의 변호사는 당국과의 사이에 오해가 있었다며 석방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아브라함 조셉은 특히 이곳 애틀랜타에서 젊은이의 모범으로서 경제적으로 소외된 젊은이들을 지원하는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공헌해 왔다”라고 강조했다.
본인에 의하면 21 새비지란 이름은 조지아주 디케이터의 스트리트 갱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그의 곡들은 애틀랜타 동부에서 보낸 시절을 노래한 것이 많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