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유로넥스트보다 5% 높은 금액 제시 …유로넥스트, 인수 성공 위한 대안 검토
이미지 확대보기유로넥스트(Euronext)가 오슬로 증권거래소 인수에 대한 강력한 의사를 밝히자 나스닥도 정식으로 인수안을 제시했다.
유로넥스트는 지난 4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오슬로 증권거래소에 대한 인수전에서 후퇴할 의도가 전혀 없으며, 인수 계획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슬로 증권거래소의 인수 방침을 확인하는 자료로 주주들과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인수를 확실히 성공시키기 위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로넥스트의 결의에 대한 반격으로, 나스닥은 오슬로 증권거래소 인수가를 지난주 발표했던 주당 152크로네(약 1만9973원)에서 재차 수정 발표했다. 수정된 오슬로 증권거래소의 총 가치는 65억4000만크로네(약 8594억 원)로 유로넥스트의 평가 제시액 5%를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유로넥스트 또한 전혀 물러설 기색이 없으며, 오히려 범유럽 및 분산형 독립 시장 관리에 대한 강력한 자사의 실적을 어필하며 인수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종 결정은 오슬로 이사회의 결심과 노르웨이 재무부의 승인을 남기고 있는데, 양측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결과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노르웨이 재무부 또한 이 과정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