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신은 아미노산 중 하나로 생체 내 에너지 대사와 해독작용에 관여한다. 세계적으로 일본과 인도, 중국 등이 글리신의 주요 수출국이다.
최근 USITC는 일본과 인도로부터 수입한 글리신의 덤핑을 확인했으며 중국과 인도 정부는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자국의 글리신 판매를 도왔다.
USITC는 이로 인해 수입 글리신이 공정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유통됐으며 미국이 이로 인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또 미 상무부는 오는 10일께 인도와 일본에 반덤핑 관세 명령을 발급하고 중국과 인도 정부에는 글리신 수입과 관련한 공식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