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현재 1파운드는 1.25달러로 1대1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
“파운드화는 1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을까? ‘보리스 브렉시트(Boris Brexit)’가 그걸 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영국 전 외무부 장관 보리스 존슨이 테레사 메이 총리의 뒤를 이어 총리에 취임함에 따라 혼란스러운 브렉시트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궁금해하기 시작한 질문이다.
앞뒤 생각하지 않는 돌출 발언과 행동으로 '영국의 도널드 트럼프'로 불리는 보리스 존슨이 총리에 취임하되면서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20% 넘게 급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있다.
존슨의 취임으로 '노딜 브렉시트(no-deal Brexit, 합의 없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가능성이 높아지자 파운드화 가치가 1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존슨은 영국은 10월 31일까지 유럽연합을 떠나야 한다고 밝혔다. 공식 전망에 따르면 "노딜 브렉시트는 불황을 촉발하고 파운드화를 급락 시킬 것”이라고 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파운드와 달러가 심지어 패리티(parity)인 1대1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분석가들은 급격한 파운드화 가치 하락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여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경고한다.
파운드화 하락이 수출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통화 붕괴는 외국 투자자들을 놀라게 하고 달러로 지불해야 하는 영국 회사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분석가들은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존슨의 보수당 대표 선출과 10월 브렉시트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계속해서 1.20달러 선에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