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5개 수영장 와인룸 갖춰

미국 'LA타임즈'와 '글로벌 맨션' 등 다수 매체는 미국 전 풋볼 스타 레지 부시가 지난 19일(현지시간) LA 저택을 999만 달러(약 120억 원)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초현대적인 외관이 특징인 레지 부시의 저택은 LA에서 호화 주택이 많기로 소문난 퍼시픽 팰리세이즈 인근에 위치한다.
그는 2014년 7500평방피트(약 210평)에 달하는 이 저택을 775만 달러(약 93억 원)에 구입했다.
침실이 5개인 이 저택은 홈시어터로 변신하는 리빙룸, 체육관, 온도 조절이 되는 와인룸 등이 있다. 집 밖에는 인피니티 수영장과 스파, 화덕, 야외 주방 등이 있다.
한편, 아메리칸 풋볼 러닝 백으로 활약한 레지 부시는 뉴올리언즈 세인츠(2006~2010), 마이애미 돌핀스(2011~2012), 디트로이트 라이온즈(2013~20140, 샌프란시스코 49ers92015), 버팔로 빌스(2016)에서 뛰었다.
레지 부시는 2005년 남캘리포니아대학에 재학 중 히스만 트로피를 수상했으나 부적절한 혜택을 받았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후 트로피를 몰수당했다. 2017년 12월 은퇴를 선언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