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과 북유럽 지역에 본사를 둔 여행사 '럭셔리 액션(Luxury Action)'이 북극에서 열선 내장 유리 이글루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독특한 팝업 호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 년 중 다른 때에는 스발바르의 빙하에 이글루를 설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발바르 제도는 북극해와 노르웨이해 사이에 있는 노르웨이령 섬이다.
그러나 "그 모험을 즐기기에는 가격이 매우 비싸다"며 럭셔리 액션에서 제공하는 북극 패키지는 1인당 9만5000유로(약 10만5000달러, 1억2600만 원)에서 시작한다고 이 매체는 부연했다.
스칸디나비아 여행사 럭셔리 액션은 2020년부터 고가의 럭셔리 모험을 선보인다. 즉 북극에서 유리로 만든 이글루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이다.
세계 최북단인 북극 지점은 혹한의 날씨로 일 년 중 대부분 사람이 살 수 없고 접근하기 힘들기 때문에 '북극 이글루' 경험은 4월에나 가능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