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중 무역협상 급물살 관세폭탄 철회, 백악관 커들로 위원장…뉴욕증시 다우지수 환호

미중 무역협상 급물살 관세폭탄 철회, 백악관 커들로 위원장…뉴욕증시 다우지수 환호

미중 무역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미귝과 중국간의 관세폭탄이 철회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백악관 커들로 위원장의 관세폭탄 철회 언급이 나오면서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환호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상승은 코스피 코스닥 원 달러 환율 시세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2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이라면 12월에 부과할 예정인 대중 관세도 철회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중국과 이번 주에 전화로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면서 협상 상황에 대해 "낙관한다"고 밝혔다. .

커들러 위원장의 미중 무역협상 발언이후 유럽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0.18% 오른 7,163.64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0.91% 상승한 12,747.96으로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0.21% 오른 5,648.35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종가 대비 0.58% 오른 3,600.08로 끝났다.

미국과 중국 두 나라는 다음달 16~17일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서면 합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