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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 200억루블 투입 양자컴퓨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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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 200억루블 투입 양자컴퓨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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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ROSATOM) 국내 양자 컴퓨터 구축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의 예산은 200억루블로 추산되며 2024년 마무리 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양자 컴퓨팅 기술을 갖고있는 주요 기관과 조직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로사톰에는 이 분야의 연구원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회’가 설립되었다.
양자 컴퓨터는 많은 기술 분야에서 국가의 경쟁력을 보장해야 한다.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가 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자 오버레이(quantum overlay)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기가 양자 컴퓨터다.

특히 이 양자 컴퓨터는 신약과 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복잡한 분자 행동 모델이다. 복잡한 물류 문제, 빅데이터 운영 등을 가능하게 만든다.

프로젝트 사무소는 양자 소프트웨어와 양자 알고리즘 개발 노력을 통합해 초전도체, 냉원자, 그리고 광자를 만드는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한다.

또 양자 기술 분야의 세계적 선도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패널을 만들어 지적재산권 및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위한 정보 공간을 구성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