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올해 3분기 인도 시장에서 지배력을 유지했지만 중국 경쟁업체의 도전으로 주도적인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
경쟁업체들의 도전은 시장조사 기관인 IDC의 최신 보고서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7~9월) 동안 샤오미는 인도에서 출하량을 전년 대비 8.5% 증가한 1260만대로 27.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3분기 동안 리얼미(Realme)와 오포(Oppo)는 시장 점유율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분기별 매출 성장은 크게 떨어졌으나 성장 속도는 빠르다.
리얼미의 모회사인 오포도 전년 대비 92.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리얼미와 오포를 합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6.1%를 차지해 샤오미의 27.1%에 근접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한편 삼성은 18.9%의 시장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삼성은 전분기 대비 8.5%의 출하량 감소를 기록했으며 분기별 출하량은 880만대로 나타났다.
삼성과 파트너십을 맺고 5G 칩 구동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는 비보(Vivo)는 인도 시장의 15.2%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 리얼미는 인도에서 첫 번째 모델을 출시했다. 저가 전략으로 인해 남아시아 국가에서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