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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 인도 최고기술인력 충원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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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 인도 최고기술인력 충원 가속화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분야 R&D 인력…작년 1천명 채용 이어 올해도 1200명의 엔지니어 선발
인도 가전제품 판매점에 전시된 삼성전자 제품.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가전제품 판매점에 전시된 삼성전자 제품.
삼성이 올해 인도공과대학(IIT)과 필라니 빌라 기술과학연구소(BITS Pilani)를 비롯한 인도최고 교육기관에서 12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등 인도 연구개발(R&D) 인력을 대폭 충원키로 했다.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스탠다드 등 인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삼성은 R&D에 2500명을 채용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지난해 IIT와 기술국립연구소(NIT), 국제 정보기술 연구소(IIIT) 등 인도 최고기술대학으로부터 100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도 대규모 최고인력을 뽑기로 했다.

삼성은 이들 인력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계학습, 5G네트워크 등 미래기술 분야에 투입해 인도 국내 및 세계시장에 혁신적인 ‘메이드 인 인디아’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인도는 현재 벵갈루루, 노이다, 델리 등 3곳에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인도의 인력관리 최고책임자인 사미어 와다완(Sameer Wadhawan)씨는 “지난 2017년 1월 오는 2020년까지 인도에서 2500명의 엔지니어를 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 지난해에 1000명을, 올해 12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삼성인도 전체로 7만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으며 R&D센터에서만 9000명 가까이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 R&D 인력 채용은 새롭게 개설된 IIT Tirupati를 포함한 모든 주요 IIT과 델리공과대학 등 인도 내 최고 엔지니어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채용할 1200명 이상의 인력중 340명 이상이 사전배치제안(PPO)을 통해 입사했다.

삼성인도는 한국 본사 이외에 R&D 엔지니어들이 집중돼 있는 나라중 하나다.

와다완씨는 “이는 인도 국내시장 및 세계시장을 겨냥해 혁신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이 컴퓨터과학, 전자와 통신, 수학과 컴퓨팅, 정보와 기술 등 분야에서 인력을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노이다에 세계 최대의 모바일 공장을 건설하고 지역 R&D에 투자함으로써 우리의 약속을 보여 주었으며 특히 5G 네트워크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탐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