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슈 24] 지중해 동부연안에서 로마 시대 난파선 발견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슈 24] 지중해 동부연안에서 로마 시대 난파선 발견

지중해에서 약 2000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최대 규모의 로마시대 난파선이 발견됐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지중해에서 약 2000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최대 규모의 로마시대 난파선이 발견됐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지금까지 발견되었던 것 보다 훨씬 규모가 큰 로마시대 난파선이 발견됐다. 지중해 동부지역에서 발견된 이 난파선에는 무려 6000점에 이르는 토기들과 유물들이 실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난파선은 길이만 해도 약 33.5m이고 기원전 100년과 서기 100년 사이에 침몰된 선박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당시 대부분의 배들이 길이가 약 10m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 발견된 난파선은 그야말로 보물창고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리스 파트라대학 연구진이 수중음파탐지기로 찾아낸 이 난파선은 그리스령 케팔로니아 섬 해안 인근 해저 60m에 가라앉아 있었다. 이번 발견으로 로마시대 당시의 항로, 무역, 배의 건조와 선적공간 등의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