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EO] 클라우스 슈밥 (Klaus Schwab) 트럼프 대통령 특별초청 2020 다보스포럼](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191218103205073924a01bf698f17519719666.jpg)
18일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세계경제포럼을 꾸려가고 있는 클라우스 슈밥 (Klaus Schwab) CEO가트럼프 대통령을 초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ML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에 대해 연설을 한 바 있다.
2019년에는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로 막판에 참석 일정을 취소했다.
현지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초 다보스포럼에 참석하여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1단계 합의와 그동안의 경제적 성과를 부각할 것으로 보고있다. 다보스 포럼에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장관들에게 다음달 스위스 스키 휴양지에서 열리는 연례 '다보스 포럼'(세계경제포럼·WEF)에 가지 말라고 지시했다. 지구촌 명사들이 모이는 부자들의 놀이터에 가서 샴페인을 홀짝홀짝 마시기보다 총선 공약 이행에 힘쓰라는 주문이다.
그동안 영국 총리와 선임 장관들은 다보스 포럼에 가서 글로벌 저명인사들과 인맥을 쌓는 데 열을 올렸다. 존슨 총리도 런던 시장으로 재직할 때 다보스 포럼에 최소 두 차례 참석해 런던에 대한 투자 유치에 힘쓴 바 있다.
세계경제포럼의 영어이름은 World Economic Forum이다. 흔히 줄여서 WEF로 표기한다.
기업인과 경제학자 그리고 정치인들이 모여 세계 경제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국제민간회의이다.
독립적 비영리재단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다보스포럼의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주의 도시인 콜로니(Cologny)에 위치한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이 있는 유엔 비정부자문기구로 성장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나 서방선진 7개국(G7) 회담 등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1971년 1월 경제학자 클라우스 슈바프가 창설한 '유럽경영포럼(European Management Forum)'이라는 이름으로 창립했다.
1973년부터 참석 대상을 전 세계로 확장하였다.
다음은 클라우스 슈밥 이력
클라우스 슈바프(Klaus Schwab,)
1938년 3월 30일 독일 출생
하버드 대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취리히 연방 공대 공학 박사
프리부르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