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케이 아시안 리뷰에 따르면 SG 홀딩스의 해외 영업부문을 맡고 있는 사가와는 내년 3월까지 런보우의 지분 70%를 확보할 계획이다.
사가와측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인구 증가로 운송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조치라고 밝혔다.
사가와는 런보우의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류 및 화장품 회사와의 운송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런보우는 청두, 우한 등 6개 도시에 유통 센터를 갖고 있고 미국의 주요 스포츠웨어 회사 등 다국적 기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런보우는 지난해 매출액 5억400만 위안(835억 원)을 기록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