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계청의 조사에 의하면 싱가포르의 2020년 모든 주요 거시 경제 지표는 비관적이었다.
한편 숙박 및 식품 서비스 부문이 1.6%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이전에 예측한 2.1% 성장에서 급격히 하락한 수치이다. 또한 금융 및 보험 부문은 2.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이전에 예상한 3.5% 성장에서 하락한 것이다.
또한 건설 부문이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 조사에서 예측된 2.5% 성장에 비해 약간 감소한 수치이다.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미국 대선 결과도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어 여러모로 싱가포르 경제는 당분간 어려움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의 GDP 성장률은 반면 2021년에 들어서면 전체적으로 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이 역시 지금은 ‘단기간’ 전망이 얼마나 확대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