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배터리 원인 규명 및 해결 협력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행사에서 구글의 인터넷 브라우저인 크롬을 운영체제(OS)로 채택한 노트북 갤럭시 크롬북을 발표하고 최근 미국 등지에서 시판에 들어갔다. 빨간색 알루미늄 본체와 4K 수퍼 아몰레드(AMOLE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색감 차이를 확연하게 구분하는 HDR 400 기능과 함께 S펜도 제공한다.
그러나 문제는 배터리에서 발생했다. 배터리가 표기된 것만큼 오래 가지 않아 사용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갤럭시 크롬북 리뷰는 대부분 디자인과 환상적인 화면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했지만 수준 이하의 배터리 수명을 지적했다.
삼성도 갤럭시 크롬북의 배터리 수명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은 구글과 협력해 크롬북의 배터리 수명이 낮은 이유를 정확히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갤럭시 크롬북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를 CPU로 채용했다. 반면 다른 크롬북은 인텔의 Y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4K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도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
구글과 삼성은 프로세서 부담을 줄이면서 더 적은 전력을 소비하도록 새로운 CPU 파워 보조장치를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또한 랩톱 컴퓨터용 ‘앰비언트 EQ 센서’를 사용해 실내 조건에서 스크린의 밝기를 낮추어 디스플레이가 소량의 전력을 소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