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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광청-주한대사 “한국과 관광정상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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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광청-주한대사 “한국과 관광정상화 필요”

리 쓰엉 깐 주한 베트남관광청대표부 관광대사(사진 왼쪽)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엔 쭝 칸 베트남관광총국 총국장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의 관광활성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 주한 베트남관광청대표부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리 쓰엉 깐 주한 베트남관광청대표부 관광대사(사진 왼쪽)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엔 쭝 칸 베트남관광총국 총국장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의 관광활성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 주한 베트남관광청대표부 제공)
베트남이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한국과의 관광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2일 주한 베트남관광청대표부(관광대사 리 쓰엉 깐)에 따르면 지난 8일 베트남관광총국(총국장 응우엔 쭝 칸)과 주한 관광청은 하노이 베트남관광청 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양국 관광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웅우엔 총국장, 리 주한 관광대사를 비롯해 실무 관계자와 언론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관광청은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효과적인 방역 대응 체계와 한국 관광업계 상황을 설명하고, 양국 관광 관련 기업의 지원‧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관광총국은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베트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한국 관광객을 위한 정보제공 필요성을 등을 피력했다.

응우엔 총국장은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와 협력해 양국 관광 교류와 베트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리 관광대사는 “코로나19로 양국의 교류가 일시적으로 단절된 상태”라며서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범 세계적인 합심과 노력으로 양국의 관광고객이 정상적으로 왕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sori06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