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잉 747기는 1970년대에 최고의 인기를 끌며 세계 장거리 항공 여행을 책임지다시피 했지만 현대식 쌍발 여객기에게 자리를 내 주었다.
주문을 받은 마지막 747-8 여객기는 향후 2년 안에 시애틀 공장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보잉사의 대변인은 "월 0.5대씩 생산하는 수준으로 747-8 프로그램은 현재의 고객 주문을 이행하는데 2년 정도의 제작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생산라인을 건전하게 유지하고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나이티드 컨티넨탈 홀딩스와 델타항공 등 미국의 주요 항공사들은 이미 747기와 작별을 고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