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보도에 따르면 H&M은 13일 런던 코스 브랜드 본사 사무실에서 비공식 직원회의를 열고 '대규모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통보했다.
하루 뒤 H&M은 새로운 회사 구조 윤곽을 잡고 디자이너들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역할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H&M은 직원들에게 회사가 '더 민첩하고, 빠르며 효율적인 조직'을 필요로 한다면서 소비자들의 습관 변화와 온라인 쇼핑으로의 전환에 회사 조직이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소매업종 직격탄이 H&M으로도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점포 영업 중단 조처가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주면서 미국 J 크루, 니먼 마커스, 브룩스 브라더스 등 유명 소매업체들이 줄줄이 파산보호를 신청한 바 있다.
영국에서도 월그린 부츠가 지난주 4000여명 감원을 발표했고, 명품업체 버버리도 500명 감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코스는 전세계 45개국에 299개 점포가 있는 브랜드로 모던하고 기능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2007년부터 런던 중심가인 홀본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고, 직원 300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뉴욕증시] AI 관련주 약세 속 3대 지수 하락](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5121306330308913c35228d2f517519315010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