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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애플, 인도 첸나이에서 첫 번째 주력 아이폰11 제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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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애플, 인도 첸나이에서 첫 번째 주력 아이폰11 제작 시작

애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폭스콘이 인도 첸나이에서 애플 스마트폰 주력 모델인 아이폰11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애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폭스콘이 인도 첸나이에서 애플 스마트폰 주력 모델인 아이폰11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애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폭스콘이 인도 첸나이에서 애플 스마트폰 주력 모델인 아이폰11을 제조하기 시작했다고 테크크런치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2017년부터 인도에서 저가 아이폰 모델을 생산해 왔으며 최근 프리미엄급 아이폰 모델 생산을 인도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해 왔다. 특히 올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에서의 봉쇄 및 공급망 붕괴, 미국과 중국의 관계 악화 등이 이 같은 결정을 앞당긴 것으로 분석된다.

인도는 2019년 세계 2위의 스마트폰 시장으로 중국에 이어 2위였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향후 인도에서 프리미엄 아이폰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며 현재 대부분의 아이폰이 생산되고 있는 중국에의 의존을 줄일 것이라고 한다.

애플은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인도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1%에 머물러 있다. 아이폰 가격이 워낙 비싸 대부분의 인도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애플이 인도에서 프리미엄 아이폰을 생산, 판매하게 됨에 따라 인도가 외국산 전자제품에 부과하는 20%의 수입 관세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11 모델이 인도 내에서만 판매용으로 제조되고 있는지, 아니면 더 넓은 세계 시장을 위해 제조되고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