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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 미 식품의약국(FDA)에 혈액암 실험치료 승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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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 미 식품의약국(FDA)에 혈액암 실험치료 승인 받아

CNBC는 6일 미국 식품의약국이 일반적인 형태의 혈액암에 대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실험 치료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사진=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플리커이미지 확대보기
CNBC는 6일 미국 식품의약국이 일반적인 형태의 혈액암에 대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실험 치료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사진=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플리커
CNBC는 6일 미국 식품의약국이 일반적인 형태의 혈액암에 대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실험 치료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벨란타맙 마포도틴(BLENREP)은 면역억제제로 치료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 다발성 골수종 성인을 치료한 것으로 승인됐다고 이 제약회사는 성명에서 밝혔다.
다발성 골수종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흔한 형태의 혈액암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진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조사단은 앞서 이 약물이 눈 속의 각막에 침전물을 모이게 하는 것에 대해 안전성 우려를 제기했으나, 이후 치료의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고 말하며 찬성표를 던졌다.

존슨앤드존슨과 젠맵스의 다잘렉스 치료제의 라이벌인 벨란타맵 마포도틴에 대한 승인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종양학 포트폴리오 확대에 중요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달, 유럽 의약청(EMA)의 패널도 이 약의 승인을 권고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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