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다음달 15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하와이로 가는 항공편 승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 진단검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승객 대상 신속 진단검사를 도입한 항공사는 유나이티드항공이 처음이다.
미국 국내선 가운데 하와이행 항공편은 유나이티드항공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출발지에서 탑승 하기 전에 검사를 받거나 집에서 10일 전에 자가검사해 체취물을 우편으로 보내는 옵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하와이 노선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가 무난하게 시행되면 미국내 다른 노선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