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자동차 대기업 포드가 브라질 자동차 공장을 토목건설 및 물류회사인 실쿠토라 산호세와 자산 관리회사인 FRAM캐피탈에 매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월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드는 이에 앞서 판매가 부진한 포드 피에스타와 버스를 제조하는 산 버르나르도 도 캄포 공장을 브라질 자동차회사 CAOA에 매각하기로 했지만 이 거래는 지난해 무산됐다. 포드는 그 후 공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산호세와 FRAM에 공장 매각 사실을 공개한 포드는 거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