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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롯데몰 서호 하노이점, 6개월간 600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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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롯데몰 서호 하노이점, 6개월간 600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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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경제학자 "푸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략적 패배"


군사 경제학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의 전략적 패배를 보고 있다. 푸틴은 시간 끌기를 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서구의 산업 잠재력에 대항할 기회가 없다고 말한다. 그는 푸틴이 단기적으로는 승리해야 하며, 이를 위해 대규모로 시스템과 사람들을 소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전략은 히틀러의 그것과 유사하다고 평가된다.

◇하드 드라이브 가격 급등…데이터 센터 수요 급증과 공급 감소가 원인

요즘 하드디스크 가격이 오르고 있다. 웨스턴 디지털과 씨게이트는 신규 주문에 대해 더 높은 비용을 예상하라고 고객에게 알렸다. 특히 데이터 센터 운영자들은 AI 알고리즘 훈련에 필요한 막대한 데이터 처리를 위해 더 많은 스토리지 용량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하드 드라이브 제조업체들은 지난 2년 동안 생산 능력을 20%까지 줄여왔다. 이로 인해 갑작스러운 수요 급증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인상률은 올해 2분기에 5~10%에 이를 것이다.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신태용 인니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고급 승용차 2대 기증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가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감사의 표시로 고급 승용차 두 대를 기증했다. 이 차량들은 현대 스타리아와 팰리세이드이며, 각각의 차량은 고급 MPV와 SUV 범주에 속한다. 이 기증은 신태용 감독이 2022년 AFF 2020에서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LG전자, 2026년 브라질 생산 확대 예정


LG전자가 2026년 1분기부터 브라질 파라나주 파젠다 리오그란데에서 냉장고 생산을 시작하며 최대 15억5000만 헤알을 투자해 브라질에서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국내 시장 공급과 아르헨티나로의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에 냉장고에 집중하며, 이후 세탁기와 건조기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브라질 시장에서의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하고 수입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베트남 롯데몰 서호 하노이점, 6개월 만에 600만 명의 방문객 유치


롯데그룹이 투자한 롯데몰 서호 하노이점이 지난해 9월 개장 이후 6개월 만에 60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 초대형 복합쇼핑몰은 개장 후 122일 만에 매출 7250만 달러(1000억 원)를 돌파했다. 현재는 평일에 하루 평균 3만 명, 주말에는 5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롯데몰은 한류의 영향을 활용해 베트남 젊은 층을 빠르게 끌어들이고 있다. 롯데그룹은 베트남에 추가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타운 건설에 착수했다.

◇전통 한식 바비큐 '화로 그릴', 파리 15구에 오픈

파리 15구에 새로 문을 연 한식당 '화로 그릴'은 정통 한국식 바비큐를 제공한다. 이 레스토랑은 한국인이 운영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화로 그릴은 겨울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여름에는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다양한 한국 요리와 고기 구이를 선보인다. 고기는 숯불에서 구워져 풍미가 더해지며, 다양한 반찬과 함께 제공된다. 레스토랑에는 식료품점과 만화 도서관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베트남 한국문화 체험 테마파크 'K-타운' 오픈…개장 첫날 인산인해


한국문화 체험 테마파크 'K'타운' 개장 행사에 수만 명의 한국 문화 애호가들이 하노이 동쪽으로 모여들었다고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4월 26일에 시작해 4월 30일까지 계속되며, 다양한 한국 전통놀이와 공연이 열렸다. 많은 젊은이들이 한복 대여와 같은 활동에 참여하며, K-타운은 베트남-한국 문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 행사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가 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LG화학, 후이저우 다야만 석유화학단지에서 13년 만에 생산능력 3배로 확대


LG화학은 중국 후이저우시 다야만 석유화학단지에서 ABS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 남부 최초의 ABS 제조업체로, 13년간 2차례에 걸쳐 생산을 확대해 연간 생산능력이 45만톤에 이른다. LG화학은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생산능력 확장을 준비 중이며, 다양한 정책과 우수한 입지 조건 덕분에 후이저우와 다야만에서 계속 발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컬러 ABS를 생산하고, 신소재와 신에너지 분야로의 기술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

◇'좀비 사슴' 고기 먹은 사냥꾼 사망…인간 감염 가능성 충격


사슴과 노루에게서 발견되는 '좀비병'이라 불리는 만성 소모성 질환(CWD)이 북미 전역에 퍼지고 있다. 이 질병은 침을 흘리며 무기력하게 비틀거리는 등 BSE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최근 미국에서는 CWD에 걸린 사슴의 고기를 먹은 두 사냥꾼이 사망한 사례가 보고되었다. 이 질병은 프리온이라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에 의해 발생하며, 이 프리온은 다른 동물 뿐만 아니라 토양이나 식물에서도 오랜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CWD가 인간에게도 전염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