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선을 전후해 각국 증시는 상승했다. AFP는 대선의 불안감이 소멸되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대선 승리와 민주당의 상하원 동시 장악 현실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하원을 동시에 장악하는 ‘블루 웨이브’가 확정되면 4일 증시는 더 달아오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을 회복시키기 위한 대폭적인 경기 부양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승리를 원해 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나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 여부보다는 백악관과 여당의 의회 동시 지배가 더 중요하다는 역사적 경험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치러진 올해 대선은 대선과 의회선거에서 경쟁 현상이 치열하게 드러나면 경기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WSJ은 그러면서 전문적인 투자자들은 어느 정파가 워싱턴의 주류세력이 되는 것보다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경기 회복 시간표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게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4.98포인트(2.06%) 오른 2만7480.0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8.92포인트(1.78%) 상승한 3369.16에, 나스닥 지수는 202.96포인트(1.85%) 오른 1만1160.57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