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조지아,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스윙 스테이트’(경합주)의 승패가 불확실하지만 누가 정권을 잡든 광범위한 정책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을 자산가들과 투자자들이 인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WSJ은 혼전 양상을 보였던 개표 과정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이 달아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이날 오후 4시 주식거래가 마감된 시점에서 2.2% 상승했다. 역대 미국 대선 다음 날 상승세로는 최고치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3%, 나스닥 지수는 3.9% 올랐다. 정규장 마감 이후 전해진 소식에 투자자들이 반색한 것이다.
투자 전문회사 KBW의 알제이 그랜트 이사는 “워싱턴 정치적 교착 상태가 강고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대선 결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회복을 위한 추가 부양책 방안의 필요성을 또다시 확인시킨 것이라고 WSJ은 분석했다.
WSJ은 대선 결과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투자자들은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기대하며 민주당이 행정과 의회 권력을 잡는 ‘블루 웨이브’에 주목하며 관련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